컨텐츠 바로가기

05.05 (일)

북, 내부동요 차단 여론전 총력…"신념부족 코로나보다 무서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위민헌신 최고의 화신' 김정은 리더십 찬양하며 '단결' 강조

평양에 소독약 생산용 소금 수천t 긴급수송…방역 후속조치 '착착'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후속조치 이행상황을 적극 선전하고 단결심을 강조하는 등 민심 동요를 차단하기 위한 '여론전'에 총력을 쏟아붓고 있다.

전 주민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기사에서 김 위원장이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처음 인정한 이후 잇달아 주재한 회의들에서 결정된 방역정책 진행 상황을 상세히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