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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유우성, 고소인 조사 위해 공수처 출석..."이시원·이두봉 공직 발탁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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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간첩조작 사건의 피해자인 유우성 씨는 당시 증거조작에 관여한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과 검찰의 보복 기소를 담당한 이두봉 인천지검장의 공직 발탁은 말도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유우성 씨는 어제(17일) 보복 기소 사건 고소인 조사를 위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출석하며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 씨는 특히, 이시원 비서관에 대해 처벌받아야 할 사람이 새 정부에서 공직 기강을 바로잡는 비서관이 된 점에 대해 피해자로서 받아들이기 힘들다면서 지금이라도 사과하고, 사임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