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성폭력' 폭로 강민진 "정의당 입장문 자체가 2차 가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당내에서 두 차례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강민진 전 청년정의당 대표는 정의당의 입장문 자체가 2차 가해라고 비판했습니다.

강 전 대표는 SNS 메시지를 통해 당이 공식 입장으로 성폭력을 불필요한 신체 접촉으로 표현한 점이 경악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불필요한 신체 접촉이란 용어는 가해자가 자신에게 사과문을 보내면서 쓴 말이고, 이를 토대로 성폭력으로 볼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도 이해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