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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인상 폭 너무 커" "물가 반영해야" 최저임금에 입장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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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도 최저임금을 얼마로 할지 정하는 회의가 새 정부 들어 처음 열렸습니다. 사용자 측은 그동안 최저임금이 너무 올라 힘들다, 노동자 측은 물가 급등으로 고통스럽다며 임금을 올려야 한다, 서로 팽팽히 맞섰습니다.

한상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회의 첫 발언부터 노사간 입장 차는 뚜렷했습니다.

사용자 측은 2017년 6,470원에서 올해 9,120원으로 5년 동안 40% 넘게 뛴 만큼 인상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