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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김대기, 대통령실 인사논란에 "눈높이 어긋나는 부분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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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원칙은 능력과 전문성…도덕성은 기본 전제"

"대통령실 내 성인지 교육 계획 있어"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17일 성비위 의혹이 제기된 윤재순 총무비서관 등 대통령실 인사 논란과 관련해 "일부 언론이나 지적되는 부분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 출석, '윤재순 총무비서관, 권성연 교육비서관,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등에 대해 검증을 제대로 했느냐'는 민주당 강득구 의원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