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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성폭력 폭로' 강민진 "정의당 입장문은 2차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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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정의당에서 청년 정치인으로 활동했던 시절 당내 인사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강민진 전 청년정의당 대표가 17일 정의당의 관련 기자회견에 대해 "당의 입장문 자체가 2차 가해"라고 비판했다.

앞서 정의당은 이날 오전 발표한 입장을 통해 "해당 사건은 당 행사 뒤풀이 자리에서 광역시도당 위원장인 A씨가 옆자리에 앉는 과정에서 강 전 대표를 밀치면서 '불필요한 신체 접촉'이 있었던 사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