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뉴스 9' 헤드라인

1.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를 찾아 연금·노동·교육 개혁에 야당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반중연대' 성격을 띄는 경제협력체, IPEF의 한국 참여도 시사했는데, 연설 뒤, 윤 대통령은 여야 기립박수 속에 야당 의석을 돌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2. TV조선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가 민주당 노영민 후보를 15%p 앞섰습니다. 대전, 강원, 충남은 오차범위 내 접전 구도를 보였습니다.

3. '정치설명서 김반장 서반장'에서는 한동훈 후보자의 '검사 사직의 글'과 지난 대선 당시 두 후보간 득표율 차인 0.73%p가 이번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 분석했습니다.

4. 김정은이 코로나 억제를 위해 "의약품 보급 등을 지시했지만, 집행되지 않고 있다"며 방역 위기를 드러냈습니다. 정부는 남북 방역 실무진 접촉을 제안했습니다.

5.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를 한번에 0.5%p 인상할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KDI는 경제 둔화로 이어질 거란 우려를 내놨습니다.

6. 거제에서 등산로 공사 자재를 옮기던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기장이 사망했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7. 탈원전 여파 등으로 올 1분기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한 한국전력이 자회사 지분 매각이란 초강수를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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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를 찾아 연금·노동·교육 개혁에 야당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반중연대' 성격을 띄는 경제협력체, IPEF의 한국 참여도 시사했는데, 연설 뒤, 윤 대통령은 여야 기립박수 속에 야당 의석을 돌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2. TV조선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가 민주당 노영민 후보를 15%p 앞섰습니다. 대전, 강원, 충남은 오차범위 내 접전 구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