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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제명'된 뒤 첫 입장 낸 박완주, 피해자에 사과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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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좌진 성폭력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많은 분께 죄송하다면서도, 피해자에 대한 사과는 없었습니다.

고정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지난 12일 민주당은 당내 성폭력 의혹이 있다며 박완주 의원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그간 묵묵부답이던 박 의원이 사흘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입장을 문자메시지로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