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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한미정상회담서 '北코로나' 다뤄질까…대북 메시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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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적 위기 우려 고조에 지원의사 거론 가능성

대통령실, 의제 포함 여부에 "아직 이르다" 신중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인도적 위기로 번질 우려가 고조되면서 이 문제가 오는 21일 개최될 한미정상회담에서도 다뤄질지 주목된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는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를 제어할 수단 확보와 한미동맹의 억제력 강화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북한 내 코로나19 확산이라는 변수가 등장하면서 억제력 강화뿐 아니라 북한의 인도적 상황과 대응 방안도 정상회담에서 거론될 가능성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