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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정부, 주초 北에 '코로나 지원' 공식제의…북측 호응할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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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통문 보낼듯…김정은 "통제가능" 장담 속 확산세에 고민

1만8천명→17만4천440명→29만6천180명 급증세…"전통문, 위로·협력에 방점 둬야"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정부가 이번 주 초 북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및 환자치료 지원을 공식 제의할 방침이어서 북측 호응 여부가 주목된다.

정부는 "가급적 이번 주 초에 북한에 공식적으로 제안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고위 관계자가 15일 밝혔다.

통일부가 관련 부처간 협의를 거친 후 남북 연락사무소 통신선을 통해 '방역 지원 의사가 있으니 실무접촉을 하자'는 취지의 대북전통문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