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6 (월)

공소장 속 김웅은 '고발사주 공범'...檢도 같은 판단 내릴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공수처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사건 공소장에서 김웅 의원을 손준성 검사의 공범으로 판단했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공수처와 같은 판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YTN이 확보한 손준성 검사 공소장에는 김웅 의원 이름이 22차례 등장합니다.

특히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서는 손 검사와 공모관계라고 적시됐습니다.

공소장을 보면, 재작년 4월 3일 오전 김 의원이 손 검사에게서 '채널A 사건'의 '제보자 X' 지 모 씨의 SNS 캡처본과 실명 판결문 등을 텔레그램으로 전달받은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