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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한전, 최악의 영업손실...1분기에만 7.8조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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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적자가 작년 1년간 적자보다 2조 더 많아

'연료비 연동제' 유명무실…전기료 거의 못 올려

"한전 올해 적자 규모 17조 원 넘을 수 있어"

[앵커]
한전이 올해 1분기에 최악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8조 원 가까이 적자를 냈는데, 작년 한 해 동안 기록한 것보다도 훨씬 큰 규모입니다.

한전은 비상경영에 돌입했지만, 유가는 계속 오르는데 요금 인상은 눈치를 보는 상황에서 해법을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1분기 한전의 적자는 예상된 결과였지만 적자 규모는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