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러시아군 첨단무기 동난듯…"구식무기 많아 전쟁은 계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방위산업 겨냥한 서방제재에 전투역량 타격 확인

정밀유도탄 대신 멍텅구리탄…가전제품 반도체 재활용도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러시아가 국제사회 제재로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쓸 첨단 무기를 채워놓지 못하고 있다고 미국 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시(FP)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정부는 현재 러시아가 첨단 무기 재고가 부족해진 상황이어서 대신 재래식 무기를 더 많이 쓰는 추세라고 분석하고 있다.

러시아군은 침공 초기 가지고 있던 정밀유도무기 상당 수량을 소진한 뒤 입고에 어려움을 겪자 현재는 사용을 줄이고 노후화된 군수품 사용을 늘렸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