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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우크라 전쟁범죄 첫 재판…자전거 탄 60대 사살한 러 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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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공군 위치 알릴라 비무장 민간인에 총격"

최고 무기징역 가능성…현재 러 전범정황 1만1천여건


(서울=연합뉴스) 안희 기자 = 러시아군이 지난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80일 가까이 되도록 민간인 살해 등 전쟁범죄를 저지른 사례가 1만건 이상 보고되는 가운데 러시아군이 전범 피의자로 법정에 넘겨진 첫 사례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쟁범죄를 자행한 혐의로 구속된 러시아 육군 칸테미로프스카야 전차사단의 지휘관 바딤 쉬시마린(21)이 우크라이나 키이우 지방법원에서 13일(현지시간) 첫 재판을 받는다고 12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