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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문 전 대통령 평산마을서 반대단체 밤새 확성기…주민 "잠 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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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저에 없었던 가림막 일부 설치…외부 일정 없이 서재 정리 '조용'


(양산=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12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을 사저에서 귀향 사흘째를 맞았다.

지난 10일 오후 양산 사저로 귀향한 문 전 대통령은 쭉 외부 일정 없이 사저에 머물렀다.

사저 관계자는 "전날에 이어 서재 정리 등을 하며 사저에서 지내실 예정"이라며 "공개할 외부 일정이 있으면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평산마을 사저에는 전날 보이지 않던 가림막이 일부 설치됐다.

대나무 울타리 사이로 전날 문 전 대통령이 고양이를 안고 산책을 하던 장면이 목격된 곳에 가림막이 생겼다.


평산마을 사저를 찾는 시민 발길은 귀향 3일째에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