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고온건조해진 공기가 서쪽 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데요.
오늘 서울 한낮 기온은 28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5도나 웃돌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역은 낮 기온이 20도를 밑돌면서 비교적 선선할 전망입니다.
오늘도 구름만 가끔 지나겠고, 대체로 하늘 표정은 좋겠습니다.
다만, 늦은 오후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는데요.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에 5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7도로, 서쪽 지방은 어제보다 1~3도가량 높겠고요.
반면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은 포항과 강릉 19도에 머물러 선선하겠습니다.
내일도 서울 등 서쪽 지방은 대체로 맑고 덥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와 동쪽 일부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낮 동안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특히 한낮에는 오존 농도도 점차 높게 치솟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호흡기 건강 관리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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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고온건조해진 공기가 서쪽 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데요.
오늘 서울 한낮 기온은 28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5도나 웃돌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역은 낮 기온이 20도를 밑돌면서 비교적 선선할 전망입니다.
오늘도 구름만 가끔 지나겠고, 대체로 하늘 표정은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