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늦은 오후부터 구름 많아져‥제주 산지 소나기

휴일 잘 보내셨나요?

오늘 아침에는 내륙 대부분 지역이 10도에서 15도 안팎을 보이면서 크게 쌀쌀하지 않았는데요.

낮 동안에도 구름 사이로 봄 햇살이 비치면서 어제 만큼이나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이 25도, 광주와 대구가 28도로 예년 수준을 3도에서 5도 가량 웃돌며 살짝 덥겠습니다.

오늘 늦은 오후부터는 구름이 차츰 많아지고 흐려지면서 제주 산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밤 사이에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산지에는 나흘째 건조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바람도 약간 강해서 작은 불씨가 크게 번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츰 흐려지겠고요.

대기질은 무난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이 25도, 대구 28도, 부산이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곳곳에 약하게 비가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석가탄신일에는 비교적 흐리고 선선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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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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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잘 보내셨나요?

오늘 아침에는 내륙 대부분 지역이 10도에서 15도 안팎을 보이면서 크게 쌀쌀하지 않았는데요.

낮 동안에도 구름 사이로 봄 햇살이 비치면서 어제 만큼이나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이 25도, 광주와 대구가 28도로 예년 수준을 3도에서 5도 가량 웃돌며 살짝 덥겠습니다.

오늘 늦은 오후부터는 구름이 차츰 많아지고 흐려지면서 제주 산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