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루 만에 급락‥나스닥 5 % 가까이 폭락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조금 전 마감한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상승세를 보였던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큰 폭으로 하락했군요.

◀ 박세미/신영증권 ▶

네,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3.1%까지 올랐는데요, 201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기술주들이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S&P500지수는 3.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 급락했습니다.

주요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테슬라와 아마존이 각각 8%대, 7%대의 하락률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국제유가 WTI가격은 0.3% 오른 배럴당 108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한 미국 금융시장의 평가가 하루 만에 바뀌었습니다.

어제는 급등하고, 오늘은 급락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시장은 미국이 긴축정책을 쓰고 있음에도 궁극적으로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기 전까진, 주식시장은 높은 변동성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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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미/신영증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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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조금 전 마감한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상승세를 보였던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큰 폭으로 하락했군요.

◀ 박세미/신영증권 ▶

네,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3.1%까지 올랐는데요, 201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기술주들이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S&P500지수는 3.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 급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