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와글와글] 기네스북 오른 세상에서 가장 키 큰 개

회색 개가 네 발로 섰더니 키가 주인의 허리까지 오죠.

세상에서 가장 키가 큰 개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제우스'란 이름의 개인데요.

미국 텍사스에 사는 2살짜리 그레이트데인 종인 이 개는 발에서 어깨까지 키가 1.04미터에 이릅니다.

싱크대를 물그릇으로 사용할 만큼 다리가 길고 큰 키 덕분에 외출에 나서면요, 아이들이 다가와 "말 이냐, 한번 타봐도 되느냐"고 물어볼 정도라는데요.

동네에서도 이미 동물 스타여서 제우스를 모르는 주민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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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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