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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절대 아니다" 의혹 적극 반박 한덕수, '국민 눈높이'에는 겸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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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측 질의에 "너무 나가신 거다" 설전도…고액보수 등에 "송구하다"

큰 형·장인 의혹 제기에 "모진 얘기 가슴 아프다" 답변도

일찌감치 청문회 도착해 청문위원들에게 일일이 인사…"잘 부탁드린다"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한 차례 연기되는 등의 진통 끝에 인사청문회 무대에 선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자신을 향해 제기된 의혹을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데 공을 들였다.

김앤장 근무를 두고 제기된 전관예우나 론스타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청문위원들과 설전까지 벌이며 물러서지 않고서 정면으로 응수했다.

다만 고액의 고문료 문제가 나오자 "송구스럽다"고 하는 등 국민 정서에 관련된 대목에 대해서는 몸을 낮추는 모습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