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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택시요금 올랐는데 미터기 그대로…승객-기사 곳곳 '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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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올랐습니다. 그런데 새요금에 맞게 미터기가 교체된 건 서울택시 7만2천대 가운데 80대에 불과해 기사와 승객 모두 혼선을 겪었습니다. 요금의 10원 단위까지 반올림하는 심야에는 더 큰 혼란이 예상됩니다.

이채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목적지에 도착하자 택시기사가 요금인상 금액이 적힌 표를 꺼내듭니다.

"추가요금 있어요. 요금이 올라가지고. 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