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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논란속 누더기된 방역패스 결국 중단…거리두기 완화요구 커질듯(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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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도입…줄소송으로 지역·장소·연령별로 달라

"보건소 행정 소모 크고 논란으로 사회적 연대 약화"

'정점 지난 뒤 조정' 방침 밝혔지만 조기 중단…유행확산 영향 줄 듯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박규리 기자 =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도입 4개월 만에 사실상 전면 중단된다.

정부는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다음 달 1일 0시부터 식당·카페 등 11종 다중이용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일시 중단'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나는 등 상황 변동이 없는 한 계속 중단한다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