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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내일부터 식당·카페 등 11종 다중이용시설 방역패스 일시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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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공무원 3천명 보건소 파견 시작…금주내 군인력 1천명 투입

"3월 신속항원검사키트 2억1천만명분 공급 예정…수급 문제없어"

"위중증·사망자 수·병상 가동률 등 핵심 지표 비교적 안정적 관리"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패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보건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정부는 이날부터 3천명의 중앙부처 공무원을 순차적으로 보건소에 파견하는 한편 이번주 내 군인력 1천명도 투입하기로 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모두발언을 통해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한 방역체계 개편과 연령별·지역별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내일부터 식당·카페 등 11종의 다중이용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