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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뉴스7 취재후 Talk] 광복회장의 횡령 의혹…보훈처 감사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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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TV조선 단독 보도로 전해드린 광복회 김원웅 회장의 횡령 의혹, 못 다한 이야기 더 들어보겠습니다. 박경준 기자, 김원웅 회장에 대한 첫 제보를 받은 게 한 달 전쯤이라고요

[기자]
예. 그렇습니다. 12월 중순쯤이었습니다. 사실 이 제보자 분도 독립유공자의 후손이시거든요. 맨 처음에 일을 할 때에는 김원웅 회장을 잘 돕는 것이 독립유공자들 전체를 위하는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김원웅 회장을 적극적으로 도왔다고 합니다. 맨 처음에 카페 자금을 사용하게 된 계기도 광복회가 행사가 하나 있었는데 광복회의 경비가 부족하다 보니까 카페에서 그 돈을 빼낸 거죠. 그런 식으로 카페 자금을 빼는 걸 보다 보니 이제 김원웅 회장이 ‘개인적인 용도로 쓰고 싶다.’이런 뜻을 밝혀서…. “(김원웅 회장이) ‘카페에서 나오는 돈은 좀 자유롭게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