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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넷플릭스의 첫 아랍어 영화 '완벽한 타인' 이집트서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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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넷플릭스가 제작한 첫 아랍어 영화 '완벽한 타인'이 보수적인 이집트 사회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이집션 스트리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 SNS 이용자 사이에 지난 20일 개봉한 이 영화에 대한 찬반 논란이 불거졌다.

2016년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동명 원작을 리메이크한 이 영화는 넷플릭스가 최초의 아랍어 영화로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