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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美, '푸틴 직접 제재'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러 최고 수위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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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국무·국방과 예정없던 대책회의…"일부 병력 곧 이동"

러의 천연가스 무기화 대비해 유럽 공급 지원 대책도 마련 나서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국 정부는 25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제재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러시아의 도발을 막기 위한 압박 강도를 최고 수위로 높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경우 푸틴 대통령에 대한 개인적 제재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 그걸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