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안녕하십니까, 재밌고 유용한 경제 정보를 전해드리는 재택플러스 시간입니다.
다음 달부터 옆집이나 이웃 아파트 단지보다 전기를 적게 쓰면 현금으로 돌려준다고 하는데, 어떻게 받는 건지 보시죠.
◀ 리포트 ▶
[신연화/서울 상암동]
"'아껴쓰기 챌린지' 같은 거네요.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더 찾겠죠. 안 쓰는 전원을 꺼놓는다거나 지금보다 더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 같아요."
앞으로 전기를 아껴 쓰면 돈으로 보상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정부가 관계기관과 협약을 맺고 다음 달부터 '에너지 캐시백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세종시와 전남 나주, 충북 진천 등 3개 혁신 도시에서 참여를 신청한 아파트 단지들입니다.
참여한 전체 단지 평균 절감률보다 전기 사용량을 더 줄인 단지는 절감량에 따라 20만 원에서 3백만 원까지 현금으로 돌려받게 됩니다.
가구별 참여도 가능해 참가 가구 전체 평균 절감률보다 전기를 더 아끼면 1㎾h당 30원이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1백 킬로와트를 적게 쓰면 3천 원을 돌려받는 겁니다.
정부는 전기를 5%만 줄여도 연간 2억 2천만 개의 페트병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단지나 개인은 다음 달 말까지 한전 사이버지점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 앵커 ▶
전기 아껴쓰기 챌린지는 6월까지 시범 운영을 하고, 올여름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하니까요, 이번에 빠진 지역은 미리 준비하고 계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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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기자(jaykim@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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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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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옆집이나 이웃 아파트 단지보다 전기를 적게 쓰면 현금으로 돌려준다고 하는데, 어떻게 받는 건지 보시죠.
◀ 리포트 ▶
[신연화/서울 상암동]
"'아껴쓰기 챌린지' 같은 거네요.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더 찾겠죠. 안 쓰는 전원을 꺼놓는다거나 지금보다 더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