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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대중골프장 25%, 회원제보다 비싸...세제 혜택 누리며 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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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골프 대중화 정책에 따라 각종 세제 혜택을 받는 대중골프장, 당연히 요금이 저렴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오히려 대중 골프장 4곳 가운에 1곳꼴로 회원제보다 요금이 비싼 걸로 조사됐습니다.

강정규 기자입니다.

[기자]
IMF로 좌절한 국민에게 힘을 줬던 박세리 선수의 맨발 투혼.

골프 대중화 바람을 불러왔고, 정부는 세제 혜택으로 뒷받침했습니다.

대중 골프장의 경우 요금에서 일부 세금을 면제해주고, 사업주가 부담하는 재산세와 취득세도 깎아 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