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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北 핵실험·ICBM 재개 시사에 與 "유감" vs 野 "문정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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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강력 유감…상황악화 즉각 중단하고 대화로 풀어야"

국힘 "문정부, 북에 헛된희망 빌미…'평화쇼'의 처참한 결과"

심상정 "위협으로 판 흔들겠다는 무모함에 개탄…대화 촉구"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정수연 기자 = 여야는 북한이 2018년 이후 중단했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재개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일제히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에 유감을 표하면서도 대화를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 실패라며 날을 세우는 등 온도차를 보였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이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통해 핵·미사일과 관련, 심각하게 우려할 만한 입장을 밝혔다"며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