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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국민의힘 "법원, 헌법상 인격권·사생활보호권 본질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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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공감TV '김건희 통화' 사생활 제외 방영 허용에 반발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국민의힘은 19일 법원이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에 윤석열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취 중 사생활 부분을 제외한 사실상 전체 내용을 공개하도록 허용한 데 대해 반발했다.

선대본부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기획해 사적 대화를 유도하고 몰래 녹음한 파일에 대해 방영할 수 있도록 일부 결정한 부분은 헌법상 인격권, 사생활 보호권의 본질을 침해한 것으로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