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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화천대유 40억 뇌물 혐의'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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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사업의 물꼬를 터주고 화천대유로부터 40억 원을 받기로 한 혐의를 받는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18일) 뇌물 수수 등 혐의를 받는 최 전 의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영장전담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최 전 의장은 지난 2013년 성남시의회 의장 시절 대장동 개발의 시발점이 된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 통과를 주도한 대가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으로부터 성과급 40억 원을 받기로 한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