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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오물에 뒤엉켜 사체 뜯어먹고…'생지옥' 된 유기견 보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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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종 오물에 뒤엉켜 살아가고, 다른 개의 사체를 먹고, 몇 달 전에 있던 유기견들은 다 불타 죽기도 했습니다. 경북 청도군이 운영하는 이 동물보호소를 본 사람들은 "지옥 같았다"고 말합니다. 유기견들은 어제(17일) 구조되긴 했지만, 간신히 살아있는 정도입니다.

윤두열 기자입니다.

[기자]

작은 컨테이너 안으로 들어가자 오물 범벅인 곳에 강아지들이 뒤엉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