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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김건희 리스크' 해소냐 심화냐…'7시간 통화' 대선판 파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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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식 반응 자제 속 국정농단 프레임 시도…野, 안도 모드 속 리스크 재부상 촉각

중도·부동층 표심 향배 관건…뚜껑 여니 '결정적 한 방' 없다는 평가도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김연정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이른바 '7시간 통화'가 16일 일부 공개되면서 50일 남짓 남은 이번 대선판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이번 통화 내용 공개는 대선 기간 내내 뇌관으로 작동했던 '김건희 리스크'의 결정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며 초미의 관심사가 집중됐다.

'민심의 대이동'인 설 연휴를 앞두고 여야가 날마다 치열한 지지율 쟁탈전을 벌이는 상황에서 이번 대선의 최대 승부처인 중도·부동층 표심을 좌우하는 결정적 이슈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