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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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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이 처음 보도 됐을때 민간업자들이 벌어들였다는 그 액수에 깜짝 놀라 기사를 다시 봤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엔 한 업체 직원의 횡령 액수에 눈을 의심했습니다. 가로챈 회삿돈이 어떻게 2천억이 넘을 수 있을까...

그들의 간이 큰건지 모르겠지만 우리들이 현실에서 접할 수 있는 액수는 아닙니다.

일반 직장인이라면 갑자기 몇백만원이 필요했을때 난감했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가까스로 구할 수는 있겠지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죠.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가상현실 속 얘기가 아닌가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비현실적인 돈의 규모를 접하며 허탈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김명우 기자(mwkim30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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