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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자막뉴스] 사망 사고 내고 "재수 없었다"던 운전자, 필로폰 양성 판정 받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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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12월 저녁 7시 40분, 강원도 춘천 외곽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달리던 승합차가 퇴근 후 파란 불에 혼자 횡단 보도를 건너던 27살 여성, 임 모 씨를 들이받습니다.

브레이크는 밟지 않았고, 27m를 날아간 임 씨는 중증 뇌 손상, 곧바로 숨을 거뒀습니다.

운전자는 무면허로 차를 몰던 54살 장 모 씨.

사망 사고 직후 현장에서 장 씨는 "재수가 없었다"며 한탄했고, 경찰서 조사실에서는 꾸벅꾸벅 졸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