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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쓰레기 쌓여가는 아파트..."경비원·미화원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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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앞두고 지난해 9월부터 주민들 이주

350세대 현재 거주…아파트 곳곳 쓰레기 방치

재건축 조합, 관리 인력 103명 합의 후 사직 처리

[앵커]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가 쓰레기 더미에 몸살을 앓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주민들이 버젓이 살고 있는데, 정작 경비원과 환경미화원은 한 명도 없다는데요.

무슨 일인지, 오선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창문마다 빈집을 알리는 문구가 붙었고, 공동 출입구도 여러 곳이 폐쇄됐습니다.

38개 동 천5백여 세대가 살던 서울 반포동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재건축을 앞두고 지난해 9월부터 주민들이 이주를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