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2 (목)

"콘크리트 양생 기간 충분했다"던 현산...타설 일지 살펴보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타설 일지 보니 일부 층 6~7일 만에 양생 마쳐

현대산업개발 "12일~18일 충분히 양생" 해명

"콘크리트 양생 뒤 검사…강도 충분했다"

[앵커]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는 콘크리트를 굳히는 양생 과정이 꼭 필요한데 특히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그 중요성이 더 커집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사고 발생 이후, 12일 이상 충분히 양생 기간을 둬 콘크리트 강도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는데, 사실과 달랐습니다.

YTN이 확보한 콘크리트 타설 일지에는 짧게는 6일 만에 양생을 끝낸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구수본 기자가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