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영상] 횡단보도서 사람 치고도 "어휴, 재수 없어서"…징역 3→4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무면허로 운전하다 횡단보도에서 2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하고도 자신에게 내려진 형량에 반발한 50대가 더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14일 춘천지법 형사1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장모(54)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장씨는 2020년 12월 21일 오후 7시 40분께 춘천시 근화동에서 무면허 상태로 스타렉스 승합차를 몰다가 건널목을 건너던 A(27)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