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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영상] 최후의 10초…"심정민 소령, 민가 피하려고 조종간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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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 11일 임무수행 중 추락한 공군 F-5E 전투기의 조종사의 신원이 공개됐습니다.

공군사관학교 출신의 고(故) 심정민(29) 소령입니다.

심 소령은 당시 전투기를 탈출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민가를 피하려고 끝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3일 공군에 따르면 고 심 소령은 기체 추락 당시 민가의 피해를 막고자 죽음의 순간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고 사투를 벌였던 정황이 사고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