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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월드리포트] "나도 반려동물 입양" 일본서 열풍…유기 우려도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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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반려동물을 들이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지난해 일본에서 강아지 40만 마리, 고양이는 49만 마리가 새 주인을 찾았는데, 코로나 이전에 비해 강아지는 5만 마리, 고양이는 10만 마리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그런데 반려동물을 쉽게 포기하는 사람도 함께 늘어 동물 보호 단체가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동물보호단체 관계자 : 처음 만났을 때는 천사라고 생각했는데, 집에 데리고 가니 용변은 여기저기 보고, 짖고, 방도 어지럽히고 한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