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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광주 화정아이파크 수색 장기화 대비 '타워크레인' 철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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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안전차관, 실종자 가족 면담…허리 숙여 사과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천정인 기자 =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실종자 수색이 장기화할 우려가 제기되자 정부가 현장 타워크레인 철거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안전차관)은 12일 사고 현장을 찾아 실종자 가족이 대기하는 천막에서 이 같은 내용의 수색 계획을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붕괴가 발생한 건물의 타워크레인이 쓰러질 우려가 있어 외부 수색을 못 하는 상황"이라며 "해체가 필요하다면 중장비와 인력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