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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생사람도 얼어죽을 추위에 이틀째 갇혀" 애타는 실종자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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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 신축 현장 외벽 붕괴로 작업자 6명 이틀째 실종 상태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천정인 기자 = "생사람도 얼어 죽을 추위에 여섯 분이 16시간 넘게 갇혀 있어요. 언제까지 기다리기만 해야 하는지…."

12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현장에는 전날부터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실종자 가족들이 고통스러운 심경을 토로했다.

이날 오전 현장 대책 회의에 참석한 이용섭 광주시장을 만난 가족들은 구조작업을 빨리 재개해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