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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횡령 직원 아버지 숨진 채 발견‥집에선 금괴 25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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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회삿돈 2천2백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오스템임플란트의 전 재무팀장의 아버지가 유서를 남기고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젯밤 아버지의 집에서 금괴 2백여 개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김수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오늘 새벽 경기도 파주의 한 주택.

경찰관들이 묵직한 파란 상자를 2명씩 양쪽에서 붙잡고 힘겹게 들고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