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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전세계인의 깐부"…여야, 오영수 골든글로브상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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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지원 최선, 든든한 깐부 되겠다" 지원약속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강민경 기자 = 여야는 10일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깐부 할아버지'를 연기한 오영수(78)씨가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연기상을 받은 것을 축하하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민정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 세계에 K드라마와 우리 문화의 매력을 전파한 '오징어 게임'과 오영수 배우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그의 수상 소식은 지치고 힘든 삶의 고비마다 아름다운 삶이 찾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SNS에 "세계인의 깐부 할아버지, 오 배우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최근 국회를 통과한 '문화예술교육진흥법'과 같은 문화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주 정책위의장도 페이스북에서 "(오 배우는) 이제 전 세계의 깐부가 되셨다"며 "오 배우님의 행보를 앞으로도 열렬히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