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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3대째 이어온 가게 대 끊기나"...코로나19로 사라져가는 골목의 상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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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느덧 3년째로 접어든 코로나19 사태는 수십 년 역사를 간직해 온 식당들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사라져가는 '골목의 상징'들, 황보혜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1972년, 서울 신당동에 자리 잡아 벌써 3대째 내려온 떡볶이집입니다.

아흔세 살.

한 세기 가까운 세월 동안 갖은 풍파를 견뎌 온 2대 어르신에게도 코로나19는 견디기 힘든 고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