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홀로 일하다'...숨진 지 2시간 만에야 발견된 30대 택배 기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홀로 일하던 택배 노동자가 미끄러진 차에 끼이는 사고로 사망한 지 2시간 만에야 발견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4일 아침 8시 20분쯤 신사동 한 골목길에서 39살 김 모 씨가 택배 차량 차 문과 주차되어있던 승용차 사이에 끼어 숨졌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김 씨는 인근 주민이 신고하기 두 시간 전에 이미 사고를 당해 숨진 상태였지만, 그동안 골목길을 오가던 행인들은 김 씨를 발견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