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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자막뉴스] "피할 수 없게 됐다" '백신 패스' 논란, 유럽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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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신규 확진자, 코로나19 시작 이후 첫 백만 명 넘어

프랑스 33만2천여 명 최다…이탈리아·스페인 등 뒤이어

프랑스 하원, '백신 패스' 법안 통과…다중시설 방역 강화

이탈리아 50세 이상 접종 의무화…2월부터 '슈퍼 그린패스'

세계보건기구 "오미크론, 가벼운 것으로 치부해선 안 돼"

오미크론 변이가 쓰나미처럼 번지면서 유럽 주요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연일 수십만 명씩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5일 기준으로 유럽연합 27개 회원국의 신규 확진자가 코로나19 시작 이후 처음으로 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프랑스가 33만2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이탈리아 18만9천여 명, 스페인 13만7천여 명 순입니다.

오미크론이 기하급수적으로 확산하자 프랑스 하원은 개인 자유를 침해한다는 반대에도 '백신 패스'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