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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다 잡은 불길 갑자기 커져...구조물까지 무너져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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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희생된 소방대원들은 거의 다 잡혔던 불길이 갑자기 커진 데 이어 구조물까지 무너지면서 안타깝게 숨졌는데요.

내부에 남아 있던 LPG 가스통과 보온재 같은 가연성 물질에 잔불이 옮겨붙은 거로 추정됩니다.

이어서 오선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불이 난 창고는 준공을 불과 한 달여 남겨둔 상황이었습니다.

공정률은 80%를 넘었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불이 시작된 거로 추정되는 1층에선 바닥 콘크리트를 치고 미장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