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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안마 봉사 왔다"...경로당 어르신 속여 주머니 턴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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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각지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들의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실습이나 봉사활동을 나온 대학생이라고 속이고 안마를 해주는 척하면서 주머니 속 현금이나 지갑을 빼 갔습니다.

양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 아산시에 있는 한 경로당입니다.

경로당에 들어온 26살 오 모 씨는 쉬고 있던 어르신에게 안마를 해드리겠다며 접근했습니다.

의심 없이 안마를 받은 어르신은 뒤늦게 현금 60만 원이 없어졌다는 걸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