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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BMW, 美CES서 '차량 색상 변경' 신기술 공개…"자동차도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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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2025년 첫 개인 자율주행 차량 선보일 예정"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BMW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중인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2'에서 차량 외장 색상을 변경하는 신기술을 선보였다.

BMW는 CES 2022에서 전자잉크를 활용해 차량 외장 색상을 변경하는 'iX 플로우'(iX Flow)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iX 플로우는 순수전기 플래그십 SAV(스포츠액티비티차) BMW iX에 전자잉크 기술이 적용된 차량이다. 차량 래핑에 특수 안료를 함유한 수백만개의 마이크로캡슐이 들어있고, 운전자가 색상 변경을 선택하면 전기장 자극이 일어나면서 안료가 캡슐 표면에 모이고 자동차 색이 변하는 원리다.